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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가슴이 아파요- 협심증 원인, 증상 및 예방

by 의정부희동 2017.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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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은 심장의 혈액과 산소 공급이 필요량보다 부족할 때 발생하며,

그 원인은 주로 관상동맥 경화증이나, 관상동맥의 연축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도 있다.

후자의 협심증은 변이형 협심증이라 부른다.

협심증의 증상은 흉골 후면에 느끼는 통증이나 압박감을 들 수 있다.

이 증상은 흔히 운동이나 일을 할 때 발생하며

특히 추운 날씨나 식후 운동을 할 때 발생한다.

그 증상은 2~10분 동안 지속되며 운동을 중지하거나 약물의 복용으로

그 통증이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변이형 협심증은 한국과 일본인들에게 많은 병으로

통증이 주로 아침(오전6~9시)에 발생하며

휴식상태 또는 세수 등 경미한 운동을 할 때 발생한다.

소수의 환자에서는 과음을 한 다음날 아침에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협심증은 심근경색증이나 돌연사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협심증의 진단은 병의 유무뿐만 아니라 그 심각성과 예후도 같이 평가하여야 하므로

운동부하검사, 핵의학검사 그리고 관상동맥 조영술 등 정밀검사를 필요로 한다.

협심증의 치료는 우선 약물 요법을 시행한다.

1차적으로 사용되는 약은 니트로글리세린제를 설하제나 분무용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협심증 증상은 이 약을 사용할 때 2~3분 내에 호전된다.

만일 1차적으로 사용하는 니트로글리세린 제제가 전혀 무효할 때는

협심증의 진단을 재고 하여야 하며,

2차적 약물로 베타차단제, 칼슘 경로 차단제 등을 들 수 있는데

변이형 협심증 환자의 경우에는 베타차단제를 피하는 것이 좋다.

약물적 치료가 증상을 억제하지 못하거나

환자의 예후가 나쁘다고 판단될 때는

관상동맥 확장술 또는 관상동맥 우회로 수술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관상동맥 확장술은 비외과적 방법으로

풍선도자, 금속망(스텐트), 관상동맥 죽종 제거술 또는

로타부레터 등 다양한 방법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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