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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가슴이 답답해요-심근경색에 관한 모든 것

by 의정부희동 2017.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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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거나 갑작스런 통증을 느껴보신 적이 있나요?

오늘은 우리의 심장에 갑자기 찾아와 죽음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병

바로 '심근경색'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심근경색이란?

심근경색증은 서양 국가의 통계를 보면 약 40%의 환자가 사망하는 심각한 병으로,

이 병은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관상동맥의 협착과 혈전으로 인한 완전 폐쇄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심근경색의 증상

심근경색의 증상으로는 매우 심한 흉통과 그에 동반되는 심한 식은 땀, 탈력증, 일시적 의식 상실 등을 들 수 있으며, 특히 흉통은 좌측 팔, 목 또는 척추골로 퍼질 수 있고 간혹 곧 사망할 듯한 느낌까지 가질 수가 있습니다.

심근경색증은 언제 어드 곳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으나 특히 습관화되지 않은 심한 운동 시에 발잘 발생하므로 날씨가 몹시 춥거나 더울 때, 혹은 평상시 협심증이 있거나 허혈성 심장병의 위험자를 다수 소유하고 있는 환자의 경우 심장에 관한 검사를 받은 후에 등산, 조깅 등의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심근경색의 진단 및 치료예방

심근경색증의 진단은 심전도와 혈청 효소검사 또는 심장 초음파 검사 등의 방법을 통해 진단을 확정하게 됩니다.

심근경색증의 치료는 과거 20~3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병원에 내원한 환자의 사망률이 25~30%에 이를 정도로 치료가 힘들 질병이었지만 현재는 사망률이 10% 이하로 감소될 정도로 치료에 많은 발전을 보이고 있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로는 중환자실에서 심장마비의 예방과 치료를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것과 최근에 많이 시행되고 혈전용해 요법의 성공을 들 수 있습니다.

대부분 심근경색증 환자의 관상동맥 내에는 혈전이 형성되어 완전히 막혀 있으므로 이 혈전을 용해시킴으로써 심근경색의 범위와 심각성을 감소시키고 아울러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게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 혈전용해제는 빨리 투입하면 할수록 더 효과가 크며 발병 후 6시간 이후에 환자가 내원하면 그 효과를 기대하기가 어려워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심실세동으로 인한 심장마비도 발병 후 1시간 내에 제일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런 환자들의 경우 발병 후 즉시 응급실에 내원하여야 합니다.

심근경색증의 위기는 처음 3~4일이며 이 시기를 무사히 넘기면 비교적 양호한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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