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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성공습관 - 일찍 일어나라.

by 의정부희동 2017.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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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일찍 일어나는 것은 성공의 출발이다.

이 점은 농경사회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새벽에 나가 일하는 사람이 부자가 됐다.

같은 농토를 일구는데 새벽이든 낮이든 일구기만 하면 되지

꼭 졸린 눈 비벼가며 새벽에 해야 하나?

새벽에 나가 농토를 일구는 농부는 당연히 아침부터 일하는 사람보다

시간의 여유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런 시간이 생기면 산에 가서 나무를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나무를 하러 갈 때쯤이면 짚신을 삼기 시작한다.

일찍 출발하면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다.

그런데 성공을 위해 일찍 일어나라고 하면

근면 성실을 강조하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

그렇지만 단지 개미처럼 열심히 일하기 위해

일찍 일어나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부자들이 열심히 세상을 사는 건 사실이지만

부자라고 해서 모두 개미처럼 일하는 건 아니다.

개미처럼 일해서 성공할 수 있다면

아침 일찍 일어나 신문 돌리고 새벽부터 공사판에 나가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 부자가 됐어야 한다.

그러나 농경사회가 아닌 정보화 사회에서는 단지 근면 성실한 것만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다만, 전 세계 부자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점 중 하나가

일찍 일어난다는 것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많은 개인금융자산관리사, 그리고 재무관리사들이 내놓는 통계를 보면,

부자들은 대부분, 아니 거의 모든 사람이 일찍 일어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아침 5시, 6시에 일어나 하루 종일 일하는 것이 부자는 아니다.

부자들은 평일에 골프를 친다.

시간을 내서 해외여행을 하는 일에도 거침이 없다.

일찍 일어나는 것은 시간을 관리하는 데 가장 좋은 뿐 아니라

시간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데 더 없이 좋다.

방해받지 않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부자는 물론

성공으로 가는 데 매우 필요한 일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은 여러 가지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첫째, 아침 일찍 출근하는 사람은 직장에서 어떤 방해도 받지 않는

자기만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아침에 방해받지 않는 1시간은 일과 중 3시간 이상의 효과를 발휘한다.

인간생활의 패턴은 기본적으로 아침 시간은 생산적인 시간으로,

저녁시간은 소비적인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침에 남는 시간에 혼자서 조용히 집중적으로 일하거나

필요한 공부를 할 수도 있다.

일단 일과가 시작되면 여기저기서 걸려오는 전화, 잦은 미팅,

찾아오는 손님, 윗사람의 지시 등으로 바쁘게 하루를 보내기 때문에

자신만의 시간을 확보하기 어렵다.

또 정신없이 시가에 쫓겨 출근한 사람과 여유롭게 출근해서 업무 준비를 한 사람 중에

누가 더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지는 자명하다.

 

둘째, 일찍 출근하는 사람은 출근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된다.

러시아위에 출근하다 보면 출근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리는 일이 허다하다.

요즘처럼 신도시에서 출근하는 경우에는 2시간씩 걸리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런 출근시간이 30분으로 줄어들게 되면

막히는 길에서 운전하느라 받는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피로도 줄어들게 된다.

사실 출근길에 이리저리 차선 옮기며 출근하고 나면

회사에 도착해서는 이미 녹초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러면 정시에 출근해서도 30분 정도는 커피 한 잔 마시며 숨 돌리는 데 써야 하니

이중 삼중으로 시간 손해가 날 수 밖에 없다.

 

셋째, 일찍 출근하게 되면 주변 사람들이 당신을 호의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일찍 출근하는 사람은 다른 모든 것을 떠나서 일단 근면 성실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게다가 출근하는 사람들마다 아침 인사를 하며 간단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인간관계도 넓어진다.

부지런한 사람으로 인정받게 되면 적지 않은 후광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일찍 일어나야 하는 이유가 직장인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이미 거부가 된 사람들은 대부분이 이른 출근이 필요없는 사람들이다.

그런데도 부자들은 일단 일찍 일어난다. 왜 그럴까?

일찍 일어남으로써 얻는 여유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필경 중요한 투자 결정은 아침에 내릴 것이고

투자에 필요한 지식도 아침에 습득할 것이다.

사람이 지식을 습득하거나 판단을 내리는 데는

여러 가지 상황이 필요하다.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대화하는 시간도 필요하고,

때로는 회의하는 시간도 필요하다.

대화나 회의는 다른 사람과 시간을 맞춰야 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은 스스로 만들면 된다.

그런 시간을 확보하는 데는 방해받지 않는 아침 시간이 더 없이 좋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건 운에도 영향을 미친다.

명리학자나 한의학자들은 사람의 인체주기가

하루의 시간과 일 년의 계절에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한다.

한의사들은 3시부터 5시 사이에 일어나 몸을 움직이고,

5시부터 7시에 배설을 하며,

7시부터 9시 사이에 식사를 할 때 몸의 장기가 자연스럽게 움직인다고 이야기한다.

한의사들은 이렇게 하기 위해 일찍 자라고 이야기 한다.

한의사들에 따르면, 밤 12시 이전에 자는 잠 1시간은

12시 이후의 잠 3시간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10시에 자고 4시쯤 일어나는 것이 인체에 가장 좋다는 것이다.

현대생활을 하면서 10시에 자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도 가급적 11시에는 잠자리에 들고 5시에 일어난다면

성공은 물론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을 것이다.

명리학자들은 사람의 운이 계절로는 봄에 오고

하루 중에는 인시(3시~5시 사이)에 온다고 이야기한다.

이 시간에 움직이는 사람들에게 운이 더 크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를 믿고 안 믿고는 자유겠지만 분명한 것은

부자들의 대부분이 인시에 일어난다는 사실이다.

최고경영자들의 미팅을 보면 큰 특징 중 하나가

조찬 미팅을 많이 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바쁜 경영자들이 점심 시간을 내기란 쉽지 않다.

저녁 시간은 더욱 어렵다.

어렵사리 시간을 맞춰도 다른 일이 끼어들어

약속을 취소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거리에 비해 아침 시간은 약속을 해도

여간해서는 방해받지 않는다.

또 각자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늘어지는 일도 별로 없다.

정해진 시간에 함축적인 이야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대화의 진도도 빨라진다.

그들은 아침 시간의 효용성을 이미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어느 언론인의 이야기이다. 자기가 6시 방송에 출연하면

최고경영자나 임원으로부터 방송 잘 들었다는 전화를 받고,

7~8시 방송에 출연하면 부장급 직원들의 전화를 받는다는 것이다.

임원이 왜 임원이 됐는지를 알게 해 주는 일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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