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정보공유,스크랩공유205 이분법... 이분법 하루 24시간, 일년 365일.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똑같은 시간이다. 어떤 이들은 무척이나 힘들게 그 시간을 지내며, 어떤 이들은 즐거움에 가득한 모습으로 그 시간을 지낸다. 힘들어하는 이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 행복한 이들과 불행한 이들. 즐겁거나 슬프거나.. 이런 이분법 안에서 너무도 많이 내 자신을 길들이고 살았는지 모른다. 하나의 모습은 무척 초라하고 눈물겹고 힘들어 허리조차 펴지 못하고 웅크려 앉아 있지만, 다른 하나의 모습은당당한 어깨에서 그의 웃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난 어떤 모습으로 내 몸을 감싸고 있을까.. 힘들어 한숨이 자연스레 입 밖으로 나오기 보다는, 숨을 쉬기 힘들 정도의 웃음을 던지고 싶다. 즐거우나 즐겁지 않은, 행복하나 행복하지 않음 보다는. 슬프나 정말 슬프지 않은.. 2016. 7. 23. 10분 이상 고민하지 마라. 10분 이상 고민하지 마라 어니 J 젤린스키의 '느리게 사는 즐거움(Dont Hurry, Be Happy)' 에 이런 말이 나온다.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것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다.” 나는 고민거리를 오직 두 가지로 나눈다. 내가 걱정해 해결할 수 있는 고민과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이다. 내일 비가 오면 어떻게 하나? 우산을 준비하면 된다. 비를 멈추게 하는 것은 당신 능력의 한계를 벗어난다. 그것은 신의 영역이다. 신의 영역에 속하는 문제는 신에게 맡겨라. 그리고 오직 당신이 .. 2016. 7. 22. 내 등의 짐.. 내 등의 짐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바로 살지 못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 때문에 늘 조심하면서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바르게 살도록 한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사랑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로 남의 고통을 느꼈고 이를 통해 사랑과 용서도 알았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 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아직도 미숙하게 살고 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가 내 삶의 무게가 되어 그것을 감당하게 하였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성숙시킨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겸손과 소박함의 기쁨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의 짐 .. 2016. 7. 21. 사랑이 있는 풍경... 사랑이 있는 풍경... 사랑이 있는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다. 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해서 언제나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 사랑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만큼 가슴 시릴 정도로 슬픈 것일 수도 있다. 사랑은 행복과 슬픔이라는 두가지의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행복과 슬픔이 서로 다른 것은 아니다. 때로는 너무나 행복해서 저절로 눈물이 흐를 때도 있고 때로는 슬픔 속에서 행복에 잠기는 순간도 있다. 행복한 사랑과 슬픈 사랑... 참으로 대조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 둘이 하나일 수 있다는 것은 오직 사랑만이 가질 수 있는 기적이다. 행복하지만 슬픈 사랑, 혹은 슬프지만 행복한 사랑이 만들어가는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사랑하면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면의 밤을 보.. 2016. 7. 20. 행복한 사람이란... 행복한 사람이란... 생활이 궁핍하다 해도 사람 나고 돈났지 돈 나고 사람 났느냐고 여유 있는 표정을 짓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누가 나에게 섭섭하게 해도 그 동안 나에게 그가 베풀어 주었던 고마움을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밥을 먹다가 돌이 씹혀도 돌보다는 밥이 많다며 껄껄껄 웃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밥이 타거나 질어 아내가 미안해 할 때 누룽지도 먹고 죽도 먹는데 무슨 상관이냐며 대범하게 말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나의 행동이 다른 이에게 누를 끼치지 않는가를 미리 생각하며 행동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남이 잘 사는 것을 배아파 하지 않고 사촌이 땅을 사도 축하할 줄 아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자신의 직위가 낮아도 인격까지 낮은 것은 아니므로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처신.. 2016. 7. 19. 고맙고 미안합니다. 고맙고 미안합니다. 저는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먼저 손 내밀지 않고 그저 어떻게 다가오나 보기만 했습니다. 왜냐면 자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을만한 사람인가... 어여쁘고 사랑스러운 사람인가... 같이 있는 사람에게 행복을 줄 수 있을까... 때로는 이 만큼만 다가와야 요만큼 다가간다는 계산... 상처받기 싫고 미련가지기 싫어서였습니다. 언제나 도망갈 준비를 하고 있었던 거였지요. 당신은...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사랑한다 수 없이 속삭여도 나의 대답은... 고마워요.... 이 말 뿐이었습니다. 뒤이어 저도 사랑해요 라고 말하기를 원했겠지요. 분명 좋은 것 같은데... 사랑이라 말하기엔 아직은 확신이 없는 마음... 내가 불편할까 이러저리 살피는 당신... 나를 위해서 본 영화를 또.. 2016. 7. 18.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