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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향해 준비하라

by 의정부희동 2017.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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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221년 제나라가 진시황에게 망했다.

제나라 왕 전건은 약 40년간 재위하면서 나랏일은 군왕후에게 맡기고

무사안일한 태도를 취했다.

중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치열한 세력다툼에는 나 몰라라 했던 것이다.

신하들 중 한 사람이 나라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무력을 준비해야 한다고 간언했으나 듣지 않았다.

그들은 오로지 강대국인 진나라를 섬기고

제후국들과 형제처럼 다독거리면 안전할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리하여 마침내 천하를 통일하려는

진나라의 대군이 도성으로 몰려왔을 때는 속수무책이었다.

 

당나라 때의 명 재상 위징은 이렇게 말했다.

"자고로 나라를 잃은 군주는 모두 편안할 때 위기를 잊었다.

그래서 오래갈 수 없었던 것이다."

 

스위스의 군사이론가 요미니는 또 이렇게 말했다.

"국가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 그리고 개인의 행복을 기꺼이 희생하는 용사들의

사회적 지위가 살찐 배나 두드리는 장사꾼들보다 못하다면

그 나라는 억울할 것이 없다."

 

- 인간관계를 열어주는 108가지 따뜻한 이야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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