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79 땀으로 건강체크하세요... 땀으로 건강체크하세요... 땀을 적게 흘리면서 건강을 지킬 묘안은 없을까. 더울 때 땀이 나는 것은 우리 뇌 속의 중추신경이 체온을 조절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피부 가까운 곳의 혈관을 확장시켜 몸 안의 열을 이곳으로 옮긴 후 땀을 통해 열량을 발산하는 것이다. 사람의 몸에는 보통 2백만~2백50만개의 땀샘이 있어 체온조절에 관여한다. 땀샘 가운데 에크린선은 체온조절에 관여하고 아포크린선은 사춘기 이후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에서 나는 체취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땀의 기능은 체온조절뿐 아니라 인체 내 불순물을 외부로 배출시키고 피부의 건조를 막는 역할까지 수행한다. 정상인이라면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땀을 매일 0.6ℓ정도 흘리게 된다. 이를 불감성 발한량이라고 하며 주위의 기온이 올라가면 이 발한량은.. 2016. 8. 13. 다투지 않고 사는 법 다투지 않고 사는 법 어느날 해와 달이 말씨름을 하고 있었다. 해가 말했다. "나뭇잎은 초록색이야." 달이 말했다. "아니야,나뭇잎은 은색이야." 달이 또 말했다. "사람들은 언제나 잠만 자더라." 그러자 해가 반박했다. "아니야,사람들은 언제나 바쁘게 움직여." 달이 말했다. "그럼 왜 땅이 그리 조용해?" 해가 다시 말했다. "내가 보기엔 언제나 시끄럽던데 뭐가 조용해?" 그때 바람이 나타나 딱하다는 듯이 말했다. "나는 하늘에 달이 떠 있을 때나 해가 떠 있을 때나 세상을 다녀봐서 잘 알아. 해가 세상을 비추는 낮에는 해가 말한 대로 세상은 시끄럽고, 사람들도 모두 움직이고, 나뭇잎은 초록색이야. 그러나 달이 세상을 비추는 밤이 오면 온 땅이 고요해지며 사람들은 잠을 자고, 나뭇잎은 은색으로 보단다.. 2016. 8. 12. 감사할 줄 아는 아이 감사할 줄 아는 아이 어느 해 독일 전역에 흉년이 들었다. 대다수 국민들이 기근으로 몹시 어려움을 겪고 있을때 비교적 넉넉한 삶을 살고 있는 노부부가 있었다. 이 노부부는 어느 날 동네 공터에서 놀고 있는, 제대로 먹지 못해 몸이 바싹 마른 아이들에게 빵을 만들어 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곧 집에서 빵을 여러개 구운뒤 그것을 공터로 가지고 나와 배고픈 아이들에게 나눠 주었다. " 이 바구니에는 너희들 한 사람이 한 개씩 먹을 수 있는 빵이 있단다. 모두 한 개씩만 가져 가거라. 내일 오면 또 빵을 주마." 할아버지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아이들은 서로 큰 빵을 가지겠다고 달려들어 한 개씩 움켜쥐고는 그냥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날도 마찬가지 였다. 그런데 늘 모두가 빵을 다 가져간 뒤에야 마지막 남은 .. 2016. 8. 8. 무명(無名)의 즐거움을 간직하라. 무명(無名)의 즐거움을 간직하라 사람들은 명성과 높은 지위만을 즐거움인 줄 알지만 이름 없고 지위 없는 즐거움이 보다 더 큰 즐거움인지를 모른다. 사람들은 굶주리고 추운 것만이 근심인 줄 알지만 굶주리지 않고 춥지 않은 근심이 보다 더한 근심인 줄은 모른다. 人知名位爲樂(인지명위위락)이요 不知無明無位之樂爲最眞(부지무명무위지락위최진)이 人知饑寒爲憂(인지기한위우)로되 不之不饑不寒之憂爲更甚(부지불기불한지우위갱심)이니라 마음의 즐거움은 좋은 약이라고들 한다.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삶의 한 가운데를 살아간다면 뜻하는 일마다 이룰 수 없는 것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누군가는 추억 가운데 즐거움으로 남아 있지 않는 즐거움은 참된 즐거움이 아니라고까지 했다. 공자(孔子)가 열거한 군자(君子)의 세 가지 중에서도 천하에.. 2016. 8. 7. 세상을 보는 지혜 세상을 보는 지혜 커다란 행운을 입에 넣으려면 이를 소화할 수 있는 위를 가져라. 커다란 행운은 더 큰 행운조차 맞이할 가치가 있는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배부른 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아직도 배고프다. 소심한 천성 때문에 훌륭한 음식을 소화시킬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높은 관직을 위해서 태어나지도 교육받지도 못했다. 그들은 공들이지 않고 명예를 얻을 경우 그 속에서 솟는 향기가 그들의 머리를 어지럽게 하여 높은 곳에서는 떨어질 위험이 있다. 그들 자신 속에는 행운이 설 땅이 없기 때문이다. 반면에 위대한 사람은 더 큰 일도 받아들일 공간이 있다. 그는 항상 주의를 기울여 소심한 마음을 보일 기미를 피한다. 누구나 자기 분야에서 귄위자가 되라. 위엄을 지녀라. 제왕이 아니.. 2016. 8. 6. 어려운 것은 도전할 가치가 있다. 어려운 것은 도전할 가치가 있다 육체는 한계가 있다. 그것은 삶과 죽음 사이에 한정되어 있다. 그리고 마음도 마찬가지이다. 마음은 육체와 분리되어 있지 않다. 마음은 육체의 안쪽이다. 육체의 내부가 마음이고, 마음의 외부가 육체이다. 언어는 이 두 개가 별개의 것이라는 잘못된 관념을 심어준다. 몸과 마음이 아니라, 사실은 몸마음이다. 그것은 한 단어이다. 하나의 실체이다. 모든 동전에 양면이 있듯이, 모든 벽마다 두 면이 있듯이, 몸마음도 그렇다. 육체는 한계가 있고, 마음도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죽음에 대한 공포가 존재한다. 육체는 두려워할 줄 모른다. 그것은 무의식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음은 두려워할 수 있다. 마음은 끊임없이 떨고 있다. 조만간 모든 것이 완전히 정지할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이다.. 2016. 8. 5.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