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80 아침인사 2016. 7. 30. 행복한 하루되세요^^ 2016. 7. 29. 당신이 고맙습니다 당신이 고맙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얼굴만 떠올려도 좋은 사람 이름만 들어도 느낌이 오는 사람 아침내내 그렇게 그립다가도 언덕 끝에 달님이 걸린 그런 밤이 되면 또다시 그리운 사람 내 모든걸 다 주고 싶도록 간절히 보고픈 사람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알고부터 특별할것 없는 일상에 행복이라는 단어가 작은 파문으로 일렁이기 시작합니다 길을 가다가 혹여..하는 마음에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되고 매일 오가다 만나는 집 잃은 고양이들도 오늘따라 유난히 귀여워 보이고 지하철역에 있는 대형 어항속의 금붕어도 이제 외로워 보이지않습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그 그리움이 사랑으로 자라고 그 사랑이 다시 사람과 사람간의 좋은 인연으로 이어질때 이것이 이것이야 말로 힘겹고 괴로운 삶이라.. 2016. 7. 28. 사랑하는&좋아하는... 사랑하는&좋아하는...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가슴이 두근거리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즐거워집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겨울도 봄 같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겨울은 겨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눈빛을 보면 얼굴이 붉어지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웃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할 말을 다 할 수 없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매일 기억나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가끔 기억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무엇이든 다 주고 싶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것만 해주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딴 사람에게 잘해주면 샘이 나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딴 사람에게 잘해주면 아무렇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눈빛은 빤히 볼 수 없지만 좋아하는 사람의 언제.. 2016. 7. 27. 딱 세가지만 생각하기로 해요. 딱 세가지만 생각하기로 해요. 돈을 많이 벌어야지 생각하게 되면 자꾸만 내가 하는 일들이 돈이랑 관련되어야 하기 때문에 언제인가 그 마음도 몸도 지치기 마련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우선 한가지... 일이 즐거워지면 혹시라도 돈이 따르지 않더라도 일 자체에 만족하게 되니까요. 무조건 성공을 하고자 하면 나도 모르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됩니다. 누군가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얻는 성공이라면 언제인가 그 상처가 이자에 따따블로 겹쳐서 나에게 돌아올지도 모릅니다. 우리 두 번째 생각하기로 해요. 물론 어쩔 수 없이 누군가를 아프게 하는 경우도 있겠죠. 하지만 일부러까지 상처를 주면서 성공을 한다면 그 다음에는 뭐가 남을지도 생각해 보자고요... 사랑함에 있어서 "나보다 더.." 혹은 "영원히..."라는 말을.. 2016. 7. 26. 백치애인 백치애인 나에겐 백치애인이 있다. 그 바보의 됨됨이가 얼마나 나를 슬프게 하는 지 모른다. 내가 얼마나 저를 사랑하는 지를, 그리워하는 지를 그는 모른다. 별볼일 없이 우연히, 정말이지 우연히 저를 만나게 될까 봐서 길거리의 한 모퉁이를 지켜서 있는지를 그는 모른다. 제 단골 다방에서 다방문이 열릴 때마다 불길 같은 애수의 눈을 쏟고 있는 지를 그는 모른다. 길거리에서 백호점에서 또는 버스 속에서 시장에서, 행여 어떤 곳에도 네가 나타날 수 있으리라는 착각에 긴장된 얼굴을 하고 사방을 두리번거리는 이 안타까움을 그는 모른다. 밤이면 네게 줄 편지를 쓰고 또 쓰면서 결코 부치지 못하는 이 어리석음을 그는 모른다. 그는 아무것도 모른다. 적어도 내게 있어선 그는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장님이며, 내 목소리를 .. 2016. 7. 25.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