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책1 최고의 책들만 읽어라 1923년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경제계 거물들이 시카고의 비치호텔에서 모임을 가졌다. 세계 제일의 철강회사 사장 찰스 슈왑, 세계 최대 전기회사 사장 사무엘 인슐, 세계 최대의 가스회사 사장 하워드 홉슨, 세계 최대 전매회사 사장 아이바 크루거, 국제 복지은행장 레온 프레이저, 뉴욕 증권거래소 사장 리처드 휘트니, 뉴욕 주식시장의 양대 큰 손 아더 코튼과 제스 리버모어, 하딩 내각의 내무장관 앨버트 폴이 바로 그들이었다. 그로부터 25년 후, 슈왑은 5년 간 빚으로 생활하다가 무일푼으로 죽었다. 인슐은 법망을 피해 도망 다니다가 빈털터리로 객사했다. 크루거와 코튼도 파산한 상태로 죽었다. 홉슨은 정신병자가 되었다. 휘트니와 앨버트 폴은 감옥에서 간신히 풀려났고, 프레이저와 리버모어는 자살했다. 이들은 세.. 2017. 11. 5. 이전 1 다음